견종 백과사전 - 犬백과사전 셔틀랜드 쉽독 Shetland Sheep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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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랜드 쉽독 Shetland Sheepdog

개요
셔틀랜드 쉽독은 양치기견으로도 유명합니다.
귀족같은 이미지와 부드러운 털이 멋진
반려견으로 '셀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셔틀랜드 쉽독은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었고
주로 목축견으로 활동하였는데요
체고는 30-40cm, 몸무게는 6-12kg로
소형견 혹은 중형견에 속합니다.
생김새가 콜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콜리로 오해하곤 합니다.
셔틀랜드 쉽독이 다른 목축견에 비해서
작은 이유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목축견으로 활동하는 지역이
험난한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험준한 섬 지형에 잘 적응하게끔
맞게 개량되었기 때문입니다.

역사
셔틀랜드 쉽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기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전문가가 추측하기에는
포메라니안, 콜리, 킹찰스스패니얼 등의
북유럽 견종들간의 브리딩을 통해서
탄생하였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특징
셔틀랜드 쉽독은 몸의 길이가 다리에 비해서 길어서
다리가 비교적 짧아보이지만, 균형잡힌 몸을 가지고 있고
근육도 많아서 달리기를 잘하는 편입니다.

외모
모색은 갈색과 흰색이 섞여 있는 세이블이 흔하고,
갈색과 검정색, 흰색이 섞여 있는 트라이 컬러,
흰색, 푸른색, 회색, 검정색 등이 섞인
멀 종류의 모색도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블루멀과 세이블멀, 모색을 가진
두 개체가 교배하게 되면 귀가 안들리거나,
눈이 보이지 않거나, 후각에 문제가 있는
유전적인 결함을 지닌 더블멀이라는 개체가 태어날 수 있으니,
가족으로 맞이하기 전에는
부모견의 모색을 확실하게 확인한 후에 입양하는 걸 권장드려요.
털은 이중모로, 털빠짐이 많은 편입니다.
털갈이를 하고, 사계절 내내 털이 빠지기 때문에,
일주일에 3-5번 정도는 빗질을 해주면서
피부병이 생기지 않고, 피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성격
성격은 보호자님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과 동물보다는 보호자님을 더 좋아하는
셔틀랜드 쉽독 반려견이 많고
헛짖음이 조금 있을 수 있으나, 다른 사람과
동물에게 순하고 다정한 편이기 때문에
공격적이지 않아서 어린아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에서도 반려하는 편입니다.
약간 소심한 편일 수 있으나,
사회화 시기를 잘 보낸다면,
자신감있고 쾌활한 성격의
긍정적인 모습이 눈에 띕니다.

관리
비교적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격을 지녀서
사회화 시기에 사회성을 잘 형성시켜 주지 못하면,
공격적이거나 경계성 짖음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화 시기에 다른 사람과
다른 동물들을 접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쌓아주셔서 자신감을 쌓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운동량을 충족시켜주어야 합니다.
산책을 하루에 30분-1시간은 해주면서,
에너지를 해소시켜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개의 성향과 건강은 같은 종이라도 모두 견바견입니다.
자신의 개에 성향 파악과 질병 진단은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해주세요)